"웃음소리 넘치는 공원으로 탈바꿈" 청주시, 한아름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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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3-06-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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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상당구 용암동 한아름어린이공원 재정비를 완료했다. [사진=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상당구 용암동 한아름어린이공원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아름어린이공원은 조성된 지 28년이 지난 낡은 공원 시설물로 인해 이용이 불편하고 야간에는 우범지대가 돼 주민들이 이용하기 힘들었다.
 
이에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불편한 사항을 직접 듣고 설계에 반영했다.
 
이용률이 낮은 배드민턴장 공간을 어린이를 위한 연령별 맞춤형 놀이기구(네트놀이대, 트램폴린, 바구니그네, 마운딩놀이시설)로 조성했다. 아이들을 지켜보며 쉴 수 있는 그늘 쉼터와 어른들을 위한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수목 전정 및 맥문동, 수호초, 나무수국 등 초화류 등을 심었다.
 
총사업비 5억원이 투입됐으며 3월 착공에 들어가 이달 정비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재정비 공사로 인한 소음, 통행 불편 등을 양해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올해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 총 11곳의 노후 시설 재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아름어린이공원에 이어 7월에는 강뜰어린이공원, 8월에는 불무근린공원 재정비 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다.
 
복대동 신율봉근린공원, 용암동 원봉근린공원, 가경동 송골근린공원, 용암동 소망어린이공원, 봉명동 새로나어린이공원, 봉명동 봉송어린이공원, 봉명동 꿈동산어린이공원, 봉명동 수안들어린이공원 등 8곳 재정비 사업도 오는 11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또, 사업비 총 113억원이 투입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사업(복대근린공원, 사천근린공원, 내수중앙근린공원, 미원면 숲울림문화공원)에도 속도를 내 오는 12월까지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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