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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름다운세상만들기 관계자들이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의 사례관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묵호노인종합복지관]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해당 독거어르신 가구는 방광암으로 투병 중이시며 오래된 주택에 현관과 방, 주방의 벽지가 낡았고 곰팡이로 인한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환경개선 및 정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참아름다운세상만들기는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의 어르신가구를 223번째 러브하우스 대상자로 선정하여 도배 및 집안 정리 등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이번 봉사에는 묵호노인종합복지관과 동해시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 이웃들 사업으로 연계되어 지원되었으며 기관과 봉사단체가 협력해 참여했다.
해당가구 어르신은 “낡고 오래된 집이 도배로 깨끗해져 마음도 환해졌다”며 “바라던 것이 이루어져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참아름다운세상만들기 김경남 단장은“봉사는 나의 인생”이라며 “300번째 러브하우스가 완성될 때까지 달려갈 것이며 대상자가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봉사의 기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전혜숙 사회복지사는“무엇보다 지역사회 기관과 봉사단체가 협력해 봉사를 진행하여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복지실천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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