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평택시]
이번 협의회에는 평택경찰서, 평택‧송탄소방서, 평택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치안 관련 9개 시민단체, 평택시와 평택경찰서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치안협의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됐으며 회의는 △지역안전지수 개선방안 발표 △평택시 치안 현황 및 교통사고 현황 관련 발표 △안건관련 발언과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사진=평택시]
정장선 시장은 “오늘 치안협의회를 계기로 민‧관‧경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평택시가 각종 범죄와 사건 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오늘 논의된 협조 요청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국민기초생활보장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사진=평택시]
이날 교육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가 수시로 변화해 사회복지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육의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은 김은미 사회복지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서울 용산구청 사회복지과 강연국 주무관의 기초생활보장사업 지침 및 현장 실무교육으로 2시간이 진행되었고 평택시청 사회복지과 이정은 주무관의 사회복지 민원인 상담 및 특이민원 상담 유의사항 및 의사무능력과 부정수급 신고 등 실무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교육 1시간 등 총 3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교육을 위해 평택시는 자체 업무 메뉴얼을 만들어 담당자들에게 공유했고 향후에도 메뉴얼을 업데이트해 실무 담당자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특히 신규 사회복지공무원들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민원인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상담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덕 복지국장은 “시민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만나는 사람은 사회복지공무원이다”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실무담당자들의 교육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적절한 상담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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