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민‧관‧경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해 안전 도시 조성하겠다"

  • 올해 상반기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상반기 평택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평택경찰서, 평택‧송탄소방서, 평택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치안 관련 9개 시민단체, 평택시와 평택경찰서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치안협의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됐으며 회의는 △지역안전지수 개선방안 발표 △평택시 치안 현황 및 교통사고 현황 관련 발표 △안건관련 발언과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사진=평택시]

이날 회의에서는 평택시‧경찰서‧소방서와의 협력방안 모색, 방범시설물 개선과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정장선 시장은 “오늘 치안협의회를 계기로 민‧관‧경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평택시가 각종 범죄와 사건 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오늘 논의된 협조 요청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평택경찰서장은 “치안협의회를 개최하는데 협조해주신 시장님께 감사 인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평택시의 치안 안정화를 위해 치안 거버넌스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경찰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기초생활보장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기초 업무 담당자 및 신규 사회복지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가 수시로 변화해 사회복지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육의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은 김은미 사회복지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서울 용산구청 사회복지과 강연국 주무관의 기초생활보장사업 지침 및 현장 실무교육으로 2시간이 진행되었고 평택시청 사회복지과 이정은 주무관의 사회복지 민원인 상담 및 특이민원 상담 유의사항 및 의사무능력과 부정수급 신고 등 실무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교육 1시간 등 총 3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교육을 위해 평택시는 자체 업무 메뉴얼을 만들어 담당자들에게 공유했고 향후에도 메뉴얼을 업데이트해 실무 담당자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특히 신규 사회복지공무원들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민원인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상담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덕 복지국장은 “시민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만나는 사람은 사회복지공무원이다”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실무담당자들의 교육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적절한 상담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