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홍보서포터즈 삼봉누리, 청년인턴과 함께 지역 봉사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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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3-06-2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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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락배달 봉사 및 해양 안전문화 정착 구명조끼 입기 영상제작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앞에서 관계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동해해양경찰서 홍보 서포터즈 ‘삼봉누리’와 청년인턴들이 관내 어르신에게 도시락 나눔봉사를 실천해 주위에 이목을 끌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3일 동해해경 소속 직원으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즈 ‘삼봉누리’(삼봉은 독도의 옛지명으로 동해해경이 독도를 수호하여 동해해경의 활동상을 홍보하는 소속 직원으로 구성된 홍보서포터즈)와 청년인턴(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행정기관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한 정부정책으로 채용된 행정지원 인력)직원과 함께 지역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 도시락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락 배달 봉사는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및 달리밥(동해해경 구내식당)의 협조를 받아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위해 직접 집까지 찾아가 도시락을 배달하는 봉사 나눔 행사이다.
 

‘삼봉누리’와 청년인턴들이 동해시 부곡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도시락 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이날 동해해양경찰서 구내식당 ‘달리밥’에서 도시락을 무료 지원해 동해시 부곡동 경로당 어르신 20세대의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 봉사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와 더불어 달리밥에서 지원하는 도시락은 앞으로 지역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동해해경 홍보서포터즈 삼봉누리가 직접 월 1회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삼봉누리는 다가오는 여름철 성수기에 대비해 국민에게 멜로디가 익숙한 ‘오로나민C’와 ‘야놀자’ CM송을 개사하여 구명조끼 입기 중요성을 알리는 해양 안전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 영상은 동해해양경찰서 유튜브 ‘삼봉TV’에 게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동해해경의 작은 나눔봉사 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동해해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구명조끼입기 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한 해양문화 확산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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