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이랜드(파70)에서 열린 2022~2023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사흘 합계 11언더파 199타로 순위표 맨 윗줄에 이름을 올린 미국의 키건 브래들리(사흘 합계 21언더파 189타)와는 10타 차 공동 18위에 위치했다.
첫(1번) 홀 버디로 출발한 임성재는 두 번째 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했다. 4번 홀 보기를 범했지만 6번 홀 버디로 만회했다.
임성재는 이날 3타를 줄였으나, 하루에 10타를 줄인 리키 파울러(사흘 합계 15언더파 195타·공동 4위) 등이 추월하며 순위가 8계단 하락했다.
미국의 잰더 쇼플리는 타이틀 방어을 치르고 있다. 사흘 합계 11언더파 199타 공동 18위에 머물러 있다.
임성재와 함께 커트라인을 넘은 김주형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2개로 2오버파 72타를 쳤다. 순위는 전날 22위에서 31계단 추락한 공동 53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