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도에 따르면 지방 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하는 정원으로 세미원은 맑고 풍요로운 한강을 만들기 위해 수생 정화 능력이 뛰어난 연꽃을 주로 식재해 여름이 되면 야외정원 가득 연꽃이 피어난다.
연꽃문화제 기간 세미원에서는 연잎차 만들기, 손수건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연잎차 만들기는 연잎차를 직접 덖어 가져갈 수 있어, 다른 곳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이다. 단체(30인 이상)는 사전 예약하면 더욱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양평 문화관광해설사에서 사전 예약하면 해설사와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연꽃문화제 동안 세미원은 휴관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 개방되어 조금 더 늦은 시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기존 그대로 성인 일반은 5000원이며 경로 및 미성년자, 경증 장애인, 50인 이상의 단체는 3000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으며 만 5세 이하의 영유아, 양평군민), 중증 장애인, 국가 유공자는 해당 내용의 증빙자료를 매표소에 보여주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설종진 도 정원산업과장은 “경기도 지방 정원 제1호 양평 ‘세미원’ 연꽃문화제에 많은 분이 방문해 평소 지쳤던 몸과 마음을 휴식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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