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구·군 보건소 및 지역 의료기관의 감염병 진단 실무자 대상으로 ‘2023년 감염병 병원체 진단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감염병 병원체 진단 실무자 교육은 우리 지역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응력 향상을 위해 구·군 보건소와 지역 내 의료기관 감염병 실험실 진단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다.
이에 대한 교육내용으로 감염병 관리체계, 전국 및 대구시 법정 감염병 발생 현황, 법정 감염병 진단검사 체계 등 감염병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교육과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등의 검사 실습으로 법정 감염병의 진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2023년도 감염병 관리 사업에 따라 실시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감염병 진단검사 담당자들의 업무 능력 향상은 물론 상호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어 감염병 위기에 효과적 대응에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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