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24일 1년에 걸친 미국 체류를 마치고 귀국하면서 29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 '변수'가 될 수 있을지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께서 고통을 겪으시는데 떨어져 지내 미안하다. 다시는 떠나지 않겠다. 여러분 곁에 있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못다 한 책임을 다하겠다"며 "국가를 위해 할 일을 하겠다. 어느 경우에도 국가를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 귀국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여러 해석들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 내에선 이 전 대표가 비명(비이재명)계 구심점이 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사법 리스크로 인해 '이재명 체제'로 총선을 치를 수 있을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최악에는 이 전 대표가 대안이 될 수 있어서다.
일각에서는 이 전 대표가 찻잔 속 태풍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 전 대표가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서 당시 여권 분열을 조장했다는 비판이 있기 때문이다. 여전히 친명(친이재명)계와 민주당 일부 지지 세력에서는 이 전 대표에 대한 대선 패배 책임론이 팽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맥락에서 이 전 대표가 '이재명+α'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가장 현실성 있는 총선 승리 전략으로 꼽힌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민주당 안에서 이 전 대표에 대한 여론이 상대적으로 제일 높은 상황으로 보인다"며 "위기에 처한 민주당에서 이 대표와 이 전 대표가 손을 잡으면 확실한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전 대표는 당장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는 이달 말 저서 '대한민국 생존전략' 출판 기념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 외교 실정을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
여권에서는 이 전 대표 행보에 대해 경계 움직임이 엿보인다. 국민의힘은 이 전 대표 귀국에 대해 "'이 대표 체제'인 민주당이 아무리 엉망이라 한들 '이낙연 전 총리'가 대체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라고 지적했다.
황규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 전 대표, '못다 한 책임' 이야기 전에 문(文) 정권과 민주당 잘못에 반성문부터 쓰라"며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여 금의환향하듯 돌아온 이 전 대표지만 그동안 행적을 기억하는 국민 입장에선 그저 '반갑지 않은 손님'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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