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고객에 대한 가치를 높이고자 기존 우수고객제도를 확대·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그간 플래티넘(Platium), 골드브이아이피(Gold VIP), 골드스타(Gold Star), 패밀리(Family) 등 총 4개 등급으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새롭게 시행되는 우수고객제도에선 이를 '블랙(Black), 레드(Red), 블루(Blue), 그린(Green), 화이트(White)' 등 총 5개 등급으로 개편하고, 최상위 등급인 블랙등급을 신설해 우수고객에 대한 가치를 높였다.
회사 측은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서비스 질도 높였다는 설명이다. 치매·암·간병 케어 등 헬스케어와 연계된 서비스를 추가했으며, 전문강사가 함께하는 테니스클래스와 가족걷기행사 등 건강 관련 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한 기존 상위 2개 등급에만 제공되던 건강검진 우대예약 및 장례용품 지원서비스도 화이트등급을 제외한 전 등급고객에게 제공이 될 수 있도록 수혜 고객범위도 확대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객들이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우수고객제도를 지속 관리하며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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