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가 카카오뱅크 등과 협력해 3명 이상 미성년 자녀를 둔 국가유공자 가정에 맞춤형 공부방을 마련해준다.
보훈부는 박민식 장관과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오찬석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이사장이 오는 27일 오후 용산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이런 내용의 ‘미래드림방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26일 밝혔다.
미래드림방 프로젝트는 저소득 국가유공자 가운데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60가구에 500만원씩 총 3억원을 지원한다.
가정 상황에 맞게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하고 책상, 의자, 책장 등 가구와 태블릿PC 등 정보통신(IT) 기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드림방 프로젝트는 보훈부가 수혜자 추천과 사업 홍보를, 카카오뱅크가 기부금 후원을,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이 공부방 조성을 각각 담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훈부는 현재까지 총 1000가구의 미성년 다자녀 국가유공자 가정을 파악했다.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그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를 양육하는 것은 국가가 지원·장려해야 할 부분”이라며 “공부 환경 조성으로 국가유공자 자녀들이 부모와 같이 훌륭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부는 박민식 장관과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오찬석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이사장이 오는 27일 오후 용산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이런 내용의 ‘미래드림방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26일 밝혔다.
미래드림방 프로젝트는 저소득 국가유공자 가운데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60가구에 500만원씩 총 3억원을 지원한다.
가정 상황에 맞게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하고 책상, 의자, 책장 등 가구와 태블릿PC 등 정보통신(IT) 기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훈부는 현재까지 총 1000가구의 미성년 다자녀 국가유공자 가정을 파악했다.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그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를 양육하는 것은 국가가 지원·장려해야 할 부분”이라며 “공부 환경 조성으로 국가유공자 자녀들이 부모와 같이 훌륭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