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지난 23일 시청에서 신기산업단지 내 신규 투자 업체 디에이치머티리얼즈, 제이씨스틸, 제이에스지테크 3사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신현국 문경시장과 서정식 문경시의회 부의장, 박범우 디에이치머티리얼즈 대표, 신성은 제이씨스틸 대표, 박혜경 제이에스지테크 대표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에스지티는 수소 시험 및 소화 안전 장비 생산 기업으로 70억원을 투자하고 5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정인테크는 특수 컴파운드와 플라스틱용 복합난연제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30억원을 투자하고 15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처럼 수소, 화학, 바이오 등 주력산업이 한데 모인 만큼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문경시의 기업지원 정책으로 민간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투자를 활성화해 신성장 산업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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