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네 번째로 발행된 통합보고서는 동아쏘시오그룹의 경영철학과 주요 성과, 공유 가치창출(CSV) 활동, 미래를 향한 가치 투자 등을 사회책임경영의 지향점으로 수립했다.
이번 통합보고서에는 지속가능성 회계기준 위원회(SASB)의 77개 산업별 기준 중 '바이오 기술 및 제약 산업'에 대한 성과가 추가 반영됐다. 이전까지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대한 국제 가이드라인(GRI)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만 반영됐다.
또 환경·사회·재무적 영향을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제품 안전성 강화 △공정거래 및 법규 준수 △사업장 안전보건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 강화 △경제가치 창출 및 분배 △인권보호 및 다양성 존중 △지속가능한 상품 및 서비스 등 7가지 중대 이슈에 대한 결과를 수록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통합보고서는 그룹 정체성인 가마솥과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ISO26000) 7대 주제를 매칭해 사회책임 성과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사회책임경영을 더욱 확고히 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고서의 명칭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창업정신 ‘정도, 성실, 배려’의 뿌리인 ‘가마솥 정신’에서 착안했다. 궁핍했던 시절에도 모든 손님에게 직접 가마솥으로 지은 밥을 제공하고자 했던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의 마음가짐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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