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예비사회적기업, 해비치 서효림… 북구‧달성군 이어 대구 한몫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3-06-27 08: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예비사회적기업·여성기업, 간편집수리사업에 봉사

대구주거복지센터는 행복나눔의집에서 26일 2023년 간편 집수리 업무협약을 해비치 서효림 대표와 협약을 했다. (사진=해비치)


해비치 서효림 대표는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기존 대구주거복지센터 운영사무를 민간위탁에서 공공 위탁으로 전환함에 따라, 공사 내에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하고, 주거복지서비스 전달 체계의 통합적 접근을 위한 전담 기구 역할을 하는 대구주거복지센터와 대구시의 집수리봉사를 한다.
 
대구주거복지센터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과 계약한다는 심정으로 대구 중구 서성로16길 53에 있는 행복나눔의집에서 26일 2023년 간편 집수리 업무협약을 해비치 서효림 대표와 협약을 했다.
 
이는 대구광역시가 지역사회에 공헌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서효림 대표의 주식회사 해비치를 포함 7곳이 지난해 6월 20일 선정이 되었다.
 
지정된 기업들은 3년 동안 대구시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 자격을 유지하여야 하며, 주식회사 해비치의 서효림 대표는 일자리 제공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이 된 바가 있다.
 
해비치는 대구 북구청에서 지난해 8월 23일,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해비치와 북구청이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4월 12일, 달성군에서 ‘달성군과 해비치의 주거환경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구 달성군은 대상자 발굴 및 집수리 서비스 의뢰, 이번 일의 홍보 및 행정적 지원을 협력하며, 해비치는 선정대상자의 집수리 서비스인 도배, 장판, 싱크대 수리 등의 무료 지원을 협력하기로 했으며, 북구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의 내용으로 재계약을 했다.
 
대구주거복지센터는 대구광역시와 대구도시개발공사의 탄탄한 조직력으로 초기 센터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통해, 센터는 맞춤형 주거 상담, 주거복지 네트워크 운영, 주거지원 서비스, 간단 집수리 지원 등 지역 밀착형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해비치 서효림 대표는 대구주거복지센터에서 대구도시개발공사의 간편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지원된 2000만원으로 대구의 다른 업체와 함께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샤시, 장애인 가이드 핸드레일봉 설치, 방충망, 화장실 변기 교체, 타일 수리 등의 수리를 봉사한다.
 
이번 대구시 내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에 재능을 기부하게 되는 해비치 서효림 대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지역의 저소득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정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줄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1개의 댓글
0 / 300
  • 꾸준히 취약계층을 위해 애써주시는 해비치 대표님 응원합니다~~

    공감/비공감
    공감:1
    비공감: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