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푸드의 대안육 ‘베러미트’ 런천으로 만든 ‘식물성 런천구이’와 베러미트 다짐육을 넣은 ‘삼색 소보로 덮밥’ 등으로 구성된 ESG 식단 모습.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지난 5월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2030세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대안육 관련 소비자 인식 설문조사 결과. [그래픽=신세계푸드]
대안육 소비 이유(중복응답)로는 “환경을 생각해서”라는 답변이 7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동물복지를 생각해서”라는 응답도 57.7%를 기록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인류건강, 동물복지, 지구환경 등 가치소비에 대한 2030세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안육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안육을 비롯한 대안식품에 대한 소비자 접점을 더욱 늘리며 시장을 확대하고 ‘베러미트’를 대안육 시장 선도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