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클은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CB 발행을 통해 추가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재무적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혈관내피기능장애 관련 새로운 모달리티(치료 기술)나 파이프라인을 확충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큐라클 관계자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첫 산물은 Tie2 활성화 기전을 기반으로 하는 이중항체 파이프라인 MT103이 될 것”이라며 “기존 항체 치료제 대비 차별성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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