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선도하는 해양바이오산업 거점 조성을 추진 중인 서천군이 지난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해양바이오 전략소재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서천군, 충청남도, 순천향대, 해양바이오기업 등이 참여했으며,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해 상호 발전과 우수한 인적, 물적 인프라 지원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산학연과 혁신역량을 결집해 ▲미래 핵심 분야 기획▲장기적 관점의 원천기술 개발 ▲지역 확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해양바이오산업 거점 조성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국내외 해양바이오산업 선점을 위해 서천군은 충청남도와 함께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중부권 해양바이오 신산업 육성 및 집적화를 위해 명실상부 해양바이오산업 거점으로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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