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수원시장이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특례시 교육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던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학부모가 교육 공동체에 참가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학부모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아이들을 상담해 주고 음악·운동 등 교과 외 활동도 가르치며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학부모가 중심이 돼 ‘학교 밖 교실’을 운영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대표 13명이 참석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수원시 곳곳에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지난 5월 수원특례시 교육비전 선포식’을 열고 ‘교육을 새롭게! 평생을 빛나게!’를 교육비전으로 선포한 바 있다.
비전 실현을 위해 추진할 3대 영역과 6개 과제도 발표했다.
3대 영역은 ‘진로진학’, ‘온세대 공간’, ‘시민성장’이고 6개 과제는 △수원 청소년 개개인의 꿈을 구현해 가는 리야기 진로스쿨 △단계별 맞춤형 진로 컨설팅 △ON세대(Old&New) 통합 플랫폼 △공간에 진심(진로, 심리상담)을 담다 △수원청개구리 교육브랜딩(SPPEC : 스펙) △도도(DODO)한 프로젝트, 마을DO+학교DO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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