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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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강대웅 기자
입력 2023-06-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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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원 역량 강화 및 참여예산 제도 운영 활성화 도모

김병수 시장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및 제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포시]

경기 김포시는 장기동 소재 레스트호텔 무궁화홀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직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제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위창수 위원장을 비롯한 30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직 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김포시 2024년 예산 편성을 위해 접수된 주민제안사업 심의 및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모니터링, 시 예산에 관한 주민의견서 제안 등 위원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깊이 있는 강의와 주민참여예산제도 고도화를 위한 토론 등의 시간을 가졌다.

김병수 시장은 “예산에 관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경청해 제도적, 정책적으로 반영하도록 할 것”이라며 “소중한 우리 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활용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도 기능적 역할을 열심히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포시는 지난 5월까지 신청 받은 2024년 주민제안사업에 대해서는 7월 분과위원회 및 8월 전체 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 ‘제26회 오동통.通. 김포포도 봉지씌우기 체험’ 성료

‘오동통.通. 김포포도 봉지씌우기 체험행사 진행 모습 [사진=김포시]

경기 김포시는 김포시농업기술센터와 김포시포도연구회가 함께하는 ‘오동통.通.김포포도 봉지씌우기 체험행사’가 이정수 회장을 비롯한 17개 회원의 포도밭에서 일제히 실시됐다고 27일 밝혔다.

‘오동통.通.김포포도 봉지씌우기 체험행사’는 올해로 제26회째를 맞는 ‘김포포도 직거래장터 행사’의 세부행사 가운데 하나로, 참가자들은 포도송이들에 봉지를 씌우며 잠시나마 포도 농사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 행사를 통해 품질 좋은 김포포도를 홍보하고 직거래 확대를 도모하는 한편 소비자들의 김포농업에 대한 이해와 기회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체험행사 참여자들은 8월 말~9월 초 수확기에 봉지씌우기를 체험했던 농장에 다시 방문, 수확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후 포도를 구매하면 1개 상자당 15000원 로컬푸드매장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포도농가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장을 확대할 수 있어서 좋고 특히 소비자들은 자신이 직접 봉지를 씌운 포도를 수확해 집으로 가져갈 수 있어 농가와 참여자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술지원과 이재준 과장은 “이번 포도 봉지 씌우기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께서 농업의 과정을 배울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김포포도 이외 김포의 대표 농산물을 소비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김포농업을 알리는 데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포도연구회는 올 9월에는 본 행사인 ‘제26회 김포포도 직거래장터 행사’에서 추석맞이 포도 7000상자를 각 3000원씩 할인해 판매할 계획으로, 이는 김포관내 4개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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