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됐다.
28일 행정안전부는 오후 11시 45분을 기해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2단계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 전라권, 경남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는 등 호우 경보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기상청은 28일 아침까지 전남권과 전북남부, 경남권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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