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실종되고 침수되고...광주·전남, 100㎜ 넘는 폭우로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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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3-06-28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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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연합뉴스]

    광주와 전남 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2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역별 누적 강수량(전날 0시~이날 오전 4시)은 광주 244.15㎜, 전남 담양(봉산) 178.5㎜, 보성 176㎜, 함평 172㎜, 곡성 163.5㎜, 여수 158.1㎜, 나주 154㎜, 화순 149.5㎜, 고흥 145.5㎜, 광양 145㎜, 구례(성산재) 143㎜, 장성 131㎜ 등을 기록했다.

    이에 광주와 전남 12개(장성·함평·담양·곡성·나주·화순·구례·광양·순천·보성·고흥·여수) 시군에 호우경보가 발효됐고, 나머지 9개(해남·완도·강진·무안·영광·신안·장흥·목포·영암)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폭우로 인해 광주와 전남소방본부에는 각각 158건, 64건의 폭우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전남 함평군에서 수문을 열기 위해 외출한 60대 여성이 실종됐고, 무안군의 한 주택이 침수돼 집 안에 있던 주민이 구조됐다.

    다른 지역에서도 건물이 침수되고 토사가 쏟아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한편, 비는 이날 오전까지 내린 뒤 차차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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