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내 모듈 산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소식에 금강공업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금감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8.47%(1250원) 오른 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듈러 주택 관련주로 금강공업이 떠오르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모듈러 공법은 공장에서 사전 제작된 부재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시공품질이 좋아지고, 공사기간 단축되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 저감 등으로 선진국에서는 이미 모듈러 공법을 활용하고 있다.
금강공업은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인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에 참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