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 4개 구 지역대장·기동대장·각 동대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 예비군 자원이 5만 8000여명에 이른다”며 “인원이 많은 만큼 예비군 지휘관의 고충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비군은 국토방위의 주요 전력이면서 재해 예방과 극복의 선두에 서 있다”며 “장병 대부분 소중한 수원의 청년인 만큼 부모의 마음으로 따뜻하게 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는 48개 동대, 4개 지역대, 대학 직장대 등 5만 8000여명의 예비군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 '산재예방 합동 안전점검’ 실시
수원시 관계자, 노동안전지킴이, 경기도·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 등 10명은 매산로3가 111-8 현장을 방문해 노동자의 안전보호구 착용 여부, 추락·화재 방지시설 설치 여부, 전기 안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연재해가 우려되는 여름철에 산업현장을 수시로 점검해 산업현장 노동자의 안전과 위험 요인을 지속해서 확인하겠다”며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소규모 건설·제조업 현장 등에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는 곳은 지도·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안전시설 설치 상태 △안전보건 조치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면 개선·보완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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