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사교육 압박 기조가 강해지면서 메가스터디교육이 장초반 약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메가스터디교육은 전일 대비 2800원(4.98%) 내린 5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에는 5만3300원으로 떨어지며 5%대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주가 약세는 정부의 사교육 압박에서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부는 대학수학능력평가에서 '킬러문항'을 배제하는 등 사교육 수요를 낮추기 위한 조치를 시행하는 중이다. 또 28일에는 메가스터디 등 대형 입시학원에 대해 동시다발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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