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는 지난 8일 “경영진 주관 화재대응력 강화를 위한 외부전문가 합동 상시훈련”에 이어 27일 “밀폐공간 질식사고 대비 긴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경영진 주관 화재대응훈련은 한국중부발전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훈련으로 사전에 외부전문가의 사전컨설팅을 통해 화재 발생시 빠른 감지와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훈련으로 시행되었고 경영진이 훈련평가에 참여하였다.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 표준운영 매뉴얼 개정(2022. 소방청)에 따라 자위소방대의 화재발생 대비 초기대응훈련(소화, 전파, 피난, 유도)을 통해 자위소방대의 초기진화 태세를 확인하고, 신속한 대피를 통한 인명·재산 피해방지 등 화재 대응능력 배양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밀폐공간 질식사고 발생 시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밀폐공간 질식사고 대비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전기실에서 CO2 소화설비 오동작 분사로 인한 질식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공기호흡기 사용 및 상황별 구조방법 등 사고대응 역량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췄다.
임승관 보령발전본부장은 “화재예방·밀폐공간 재해예방 및 대응을 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