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해수욕장 개장 및 전후 기간 포함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삼'단계 발령

  • 6월 28일부터 8월 27일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단계 발령

동해해경 카드뉴스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단계 [사진=동해해양경찰서]

동해해양경찰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28일부터 8월 27일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29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에서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로 나눠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라고 전했다.

연안사고 발생이 해수욕객이 몰리는 시기에 집중됨에 따라 해수욕장 기간 전후 1~2주를 포함하여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게 되었다.

이 시기 주요사고 원인으로는 물놀이 중 부주의에 의한 해상 표류, 구명조끼 미착용 및 음주에 의한 익수, 방파제 추락 등 안전수칙 미준수가 대부분이다. 이에 따라 강풍 시에는 튜브 사용을 자제하고 특히, 연안해역 기상은 갑자기 변화될 수 있으므로 구명조끼는 항시 착용하며 음주 후 물놀이는 심장마비 등 사고의 원인이 됨으로 절대금지 해야 한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위험예보기간 중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홈페이지, 옥외 전광판, 방송장비 등을 활용하여 홍보와 안전계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국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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