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9일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를 지명했다. 국민권익위원장(장관급)에는 김홍일 전 대검찰청 중수부장을 임명했다.
총 11개 부처 12명의 차관 인선도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외교부, 통일부 등이다. '사실상 개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차관급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도 교체됐다.
'역도영웅' 장미란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가 문체부 2차관에 깜짝 발탁됐다. 문체부 2차관은 국민소통, 정책홍보, 체육·관광 등을 담당한다.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대통령실 비서관 5명도 핵심 부처에 전진 배치했다. 김오진 관리비서관과 백원국 국토교통비서관은 각각 국토부 1차관과 2차관에 임명됐다. 임상준 국정과제비서관은 환경부 차관, 박성훈 국정기획비서관은 해수부 차관, 조성경 과학기술비서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재부 2차관에는 김완섭 예산실장, 중기부 차관에 오기웅 기조실장을 승진 임명했다. 외교부 2차관은 오영주 주베트남대사, 통일부 차관은 문승현 주태국대사를 내정했다. 농림부 차관은 한훈 통계청장, 노동부 차관은 이성희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을 각각 발탁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에는 김채환 전 서울사이버대 전임교수가 지명됐다.
한편 방송통신위원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와 교체설이 거론됐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발표되지 않았다. 7월 중 다른 장관 후보자들과 함께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총 11개 부처 12명의 차관 인선도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외교부, 통일부 등이다. '사실상 개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차관급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도 교체됐다.
'역도영웅' 장미란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가 문체부 2차관에 깜짝 발탁됐다. 문체부 2차관은 국민소통, 정책홍보, 체육·관광 등을 담당한다.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대통령실 비서관 5명도 핵심 부처에 전진 배치했다. 김오진 관리비서관과 백원국 국토교통비서관은 각각 국토부 1차관과 2차관에 임명됐다. 임상준 국정과제비서관은 환경부 차관, 박성훈 국정기획비서관은 해수부 차관, 조성경 과학기술비서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에는 김채환 전 서울사이버대 전임교수가 지명됐다.
한편 방송통신위원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와 교체설이 거론됐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발표되지 않았다. 7월 중 다른 장관 후보자들과 함께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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