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순창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6/29/20230629114758424733.jpg)
[사진=순창군]
29일 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행한 청년근로자 종자 통장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간담회는 사업추진에 따른 협조 사항 안내와 청년정책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에 대해 최영일 군수가 직접 답변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
‘청년 근로자 종자통장’은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로, 매달 10만원씩 2년간 적립할 경우 본인의 적립금 240만원에, 군에서 매월 20만원씩 480만원을 지원해 만기에는 720만원과 은행에서 제공하는 이자(약3.6%)까지 받을 수 있는 모범적인 지원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청년들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바라본 의료서비스, 일자리, 주거 등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질문을 제시했으며, 최 군수는 청년 정책 현황과 군의 입장, 처리 방향에 대해 진솔하게 답변했다.
한편, 군은 민선 8기 조직개편에 따라 정주정책과에 청년정책팀을 신설하는 등 지역 청년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 시행하여 젊고 활기찬 지역행정을 도모하고 있다.
내달 1일부터 강천산 군립공원 입장료 인상…인상분은 순창사랑상품권으로 환급
![최영일 전북 순창군수가 강천산 군립공원 입장료 인상에 따라 환급하는 순창사랑상품권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순창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6/29/20230629114937872287.jpg)
최영일 전북 순창군수가 강천산 군립공원 입장료 인상에 따라 환급하는 순창사랑상품권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순창군]
변경된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군인 4000원, 단체 성인 4500원, 단체 청소년․군인 3500원이다. 만 6세 이하,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그리고 순창군민은 무료다.
특히 군은 인상된 입장료 2000원을 순창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줌으로써, 상품권을 지역 내에서 사용하게 유도하여 관광객들이 순창에 머무르면서 소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코로나가 완화되면서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피서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더 많은 탐방객들이 강천산의 계곡을 즐길 수 있도록 계곡 양쪽 2m 정도를 평탄화했다.
또한 휴가철인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일 야간 개장을 운영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를 해소하고 강천산의 색다른 모습을 제공키로 했다.
야간 운영 시간은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며, 저녁 9시까지는 입장을 마쳐야 매표소부터 천우폭포까지 1.3㎞ 구간을 산책하면서 반딧불 조명과 함께 다양한 빛과 스토리를 가미한 영상콘텐츠인 ‘단월야행’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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