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강원 오늘 낮 최대 40㎜ 세찬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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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조현미 기자
입력 2023-06-2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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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내리는 서울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서울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앞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3.6.29
    jieunlee@yna.co.kr/2023-06-29 12: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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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앞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9일 낮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최대 40㎜가 넘는 비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정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남, 충북 북부, 전북 서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40㎜에 이르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정오 기준 1시간 강수량은 전북 부안 변산 35.5㎜, 강원 춘천 남이섬 31.0㎜, 전북 군산 선유도 28.5㎜, 서울 마포 28.0㎜, 경기 연천 중면 27.5㎜다.

인천 옹진 장봉도에는 이날 0시부터 정오까지 68.0㎜ 넘는 비가 내렸다. 인천 강화 교동은 57.5㎜, 경기 광명은 53.0㎜, 경기 김포 대곶은 51.5㎜, 서울 마포에는 50.0㎜가 쏟아졌다.

중부 지방은 이날 밤까지, 남부 지방은 30일 낮까지, 제주는 30일 아침부터 밤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 상당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30일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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