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으로 일상회복이 단계적으로 진행되면서, 대학 내 원격강좌가 급감했다. 이런 가운데 전국 4년제 일반·교육대 재적학생 또는 졸업생이 창업한 기업은 2021년보다 8.5% 감소했다.
29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발표한 '2023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3곳의 원격강좌 수는 3만8769개였다. 이는 2021년 16만9174개와 비교하면 77.1% 급감한 것이다. 수강인원은 267만8000명으로 전년 771만3000명 대비 65.3% 줄었다.
지난해 전문대학 132곳의 원격강좌 수는 1만2565개로, 전년 3만2884개 대비 61.8% 감소했다. 수강인원은 59만5000명으로 전년 148만7000명 대비 60% 줄었다.
사업자등록증 발급 기준으로 지난해 학생이 새롭게 창업한 기업은 1578개로 전년 1725개보다 8.5% 감소했다. 창업강좌 수는 8930개로 전년 9032개와 비교하면 1.1% 줄었다. 다만 이수자는 30만6304명으로 전년 30만5497명보다 0.3% 늘었다.
지난해 기술이전 실적은 5013건으로 전년 5804건보다 13.6% 감소했다. 기술이전 수입은 1305억5000만원으로 전년 1086억6000만원보다 20.1% 증가했다. 기술이전 건당 수입도 2604만원으로 전년 1872만원보다 39.1% 늘었다.
반면 올해 계약학과 수는 237개로 지난해 228개보다 3.9% 증가했다. 학생 수도 8299명으로 지난해 8016명보다 3.5% 증가했다.
'계약학과'는 산업체 요구에 따라 특별교육과정을 설치·운영하는 학과다. 학생이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기업이 채용해주는 '채용 조건형', 산업체 직원 재교육을 위한 '재교육형' 등이 있다.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 수는 44개로, 지난해 58개와 비교하면 24.1% 감소했다. 학생 수도 2436명으로 지난해 3018명보다 19.3% 줄었다.
일반·교육대학 입학생 33만2483명 중 '기회균형선발' 올해 신입생 비중은 14.9%인 4만9462명으로 전년 14.3%인 4만7431명보다 0.6% 포인트 늘었다. 기회균형선발은 정원 외 특별전형(기초생활수급자, 특성화고 졸업자, 농어촌 학생 등)과 정원 내 '고른기회전형' 등이 포함된다.
특히 국·공립대학의 기회균형선발 신입생 비율은 20.1%로 사립대학 13.3%보다 6.8%포인트 늘었다. 비수도권대학은 18.0%로 수도권대학 10.6%보다 7.4%포인트 높았다.
신입생을 출신고 유형별로 보면 △일반고 73.7%(24만5059명) △특목고 4.3%(1만4426명) △특성화고 6.9%(2만3051명) △자율고 8.8%(2만9340명) 등이었다. 국·공립대학 일반고 출신 비율은 77.7%로 사립대학(72.5%)보다 5.2%포인트 높았다. 비수도권대학은 75.9%로 수도권대학(70.6%)보다 5.3%포인트 높았다.
올해 대입전형에 참여한 입학사정관은 9129명이다. 입학사정관 1명당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건수는 182만2000건으로, 지난해 169명7000건보다 7.4%포인트 증가했다. 올해 1학기 강사 강의료 평균은 시간당 6만8600원으로 지난해 6만7500원보다 1100원인 1.6% 상승했다.
국·공립대학의 강사 강의료 평균은 9만1200원으로 전년 8만9500원보다 1.9%, 사립대학은 5만6500원으로 전년 5만6400원보다 0.1% 올랐다.
29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발표한 '2023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3곳의 원격강좌 수는 3만8769개였다. 이는 2021년 16만9174개와 비교하면 77.1% 급감한 것이다. 수강인원은 267만8000명으로 전년 771만3000명 대비 65.3% 줄었다.
지난해 전문대학 132곳의 원격강좌 수는 1만2565개로, 전년 3만2884개 대비 61.8% 감소했다. 수강인원은 59만5000명으로 전년 148만7000명 대비 60% 줄었다.
사업자등록증 발급 기준으로 지난해 학생이 새롭게 창업한 기업은 1578개로 전년 1725개보다 8.5% 감소했다. 창업강좌 수는 8930개로 전년 9032개와 비교하면 1.1% 줄었다. 다만 이수자는 30만6304명으로 전년 30만5497명보다 0.3% 늘었다.
지난해 기술이전 실적은 5013건으로 전년 5804건보다 13.6% 감소했다. 기술이전 수입은 1305억5000만원으로 전년 1086억6000만원보다 20.1% 증가했다. 기술이전 건당 수입도 2604만원으로 전년 1872만원보다 39.1% 늘었다.
반면 올해 계약학과 수는 237개로 지난해 228개보다 3.9% 증가했다. 학생 수도 8299명으로 지난해 8016명보다 3.5% 증가했다.
'계약학과'는 산업체 요구에 따라 특별교육과정을 설치·운영하는 학과다. 학생이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기업이 채용해주는 '채용 조건형', 산업체 직원 재교육을 위한 '재교육형' 등이 있다.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 수는 44개로, 지난해 58개와 비교하면 24.1% 감소했다. 학생 수도 2436명으로 지난해 3018명보다 19.3% 줄었다.
일반·교육대학 입학생 33만2483명 중 '기회균형선발' 올해 신입생 비중은 14.9%인 4만9462명으로 전년 14.3%인 4만7431명보다 0.6% 포인트 늘었다. 기회균형선발은 정원 외 특별전형(기초생활수급자, 특성화고 졸업자, 농어촌 학생 등)과 정원 내 '고른기회전형' 등이 포함된다.
'기회균형선발' 신입생 비율 6.8%포인트 증가
특히 국·공립대학의 기회균형선발 신입생 비율은 20.1%로 사립대학 13.3%보다 6.8%포인트 늘었다. 비수도권대학은 18.0%로 수도권대학 10.6%보다 7.4%포인트 높았다.
신입생을 출신고 유형별로 보면 △일반고 73.7%(24만5059명) △특목고 4.3%(1만4426명) △특성화고 6.9%(2만3051명) △자율고 8.8%(2만9340명) 등이었다. 국·공립대학 일반고 출신 비율은 77.7%로 사립대학(72.5%)보다 5.2%포인트 높았다. 비수도권대학은 75.9%로 수도권대학(70.6%)보다 5.3%포인트 높았다.
올해 대입전형에 참여한 입학사정관은 9129명이다. 입학사정관 1명당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건수는 182만2000건으로, 지난해 169명7000건보다 7.4%포인트 증가했다. 올해 1학기 강사 강의료 평균은 시간당 6만8600원으로 지난해 6만7500원보다 1100원인 1.6% 상승했다.
국·공립대학의 강사 강의료 평균은 9만1200원으로 전년 8만9500원보다 1.9%, 사립대학은 5만6500원으로 전년 5만6400원보다 0.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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