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투어에는 인천광역시교육위원회 신충식 위원장과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 이정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 부의장, 정덕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본부 후원회장, 인천사람과 문화 신현수 이사장을 비롯한 지역인사도 함께 했다.
직업계고 학교투어는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직업계고의 변화된 모습을 소개하고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부모의 진로 진학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진행된 직업계고 학교투어는 최근 실습실 환경 개선 학교인 부평공업고 인천디자인고 인천여자상업고에서 열렸고 학교투어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달라진 특성화고등학교 실습실 환경과 학생들의 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직업계고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벌 중심 사회에서 능력 중심 사회로 이동한 만큼 기술인이 우대 받는 사회로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며 “아는 교육에서 할 줄 아는 교육으로 전환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활동을 최우선 과제 지원할 예정이니 기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플라스틱 가림막 회수·재활용 위한 업무협약 체결
주 협약 내용은 △인천시교육청 직속기관 및 관할 공립·사립 유치원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가림막의 배출·선별업무 지원 및 수거 △플라스틱 가림막 등 자원재활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교육 및 홍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교육 활동 지원 및 홍보 등이다.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 플라스틱 가림막 회수를 통해 업무 경감 및 안전한 학교환경조성을 지원하고 협약기관인 한국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는 플라스틱 가림막의 회수 및 재활용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는 플라스틱 가림막 회수 및 재활용 사업추진과 플라스틱 가림막 분리배출 홍보와 교육, 지역사회 연계 교육 활동으로 함께 실천하는 생태전환교육을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와 기후위기로 탄소중립은 국가적인 실천과제가 되었고 탄소중립의 실현은 올바른 분리배출 및 자원을 재활용하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유관기관이 협력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동력을 마련했다”면서 “교육청은 앞으로도 탄소중립이 실현되는 안전한 학교환경조성과 학생들이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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