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사문화거리에서 'Stage! 하남 버스킹'이 진행되는 모습 [사진=하남시]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진행한 시민간담회에서 시 거리 명칭을 정하자는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명칭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온라인 폼을 활용한 ‘시민 명칭 제안 이벤트’로 총 245건의 제안을 접수했고 사전선별(54건) 후 심사단의 1차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안 10건을 선별했다.
이후 지난 27일 문화의 거리 육성위원회에서는 최종 후보안 10건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 등을 종합 고려해 시민들에게 이미 통용되고 있는‘미사문화거리’로 명칭을 최종 결정했다.
한편, ‘미사문화거리’에서는 지난 4월 1020세대의 라이징 스타인 래퍼 비오와 제이래빗이 출연하는 오픈공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끌어낸 바 있다.
이를 시작으로 매주 금, 토, 일 저녁‘미사문화거리’에서는 하남버스커와 대학생버스커 등이 출연하는 'Stage! 하남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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