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 여주대 신입생 모두에 100만원 쐈다…총 10억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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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롬 기자
입력 2023-06-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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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SM그룹 회장 [사진=SM그룹]

우오현 SM그룹 회장 [사진=SM그룹]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여주대 신입생 모두에게 1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SM그룹은 29일 우오현 회장이 그룹 재단인 삼라희망재단을 통해 올해 여주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988명 전원에 100만원씩, 총 9억8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M그룹의 장학금 지원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산업 기술의 미래와 균형잡힌 지역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는 우오현 회장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

우 회장은 "앞으로도 인재 양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더 나아가 지역 교육 기관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중추신경과 같은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여주대에 당부했다.

앞서 우 회장은 여주대 학생과 학교 발전을 위해 지난해 약 12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2월에는 독립 유공자 주거 개선을 위해 2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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