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여름철 장마와 태풍,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근무 체제로 선제적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미국 출장에 앞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수해 피해 복구 사업장도 신속히 복구해 지난해와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준비할 것"을 지시했었다.
신 시장은 성남시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미국 현지에서 “재난 안전 관련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는 현장 순찰을 통해 응급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현장 조치가 어려운 경우 구청·본청에 즉각 협조 지원을 요청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공무원이 대책본부와 현장 등에 투입돼 현장 순찰과 인명피해 우려 지역 예찰 활동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게 된다.
한편, 지난 정자교 붕괴 사고 이후 탄천 교량 하부에 설치했던 잭 서포트 1184개는 집중호우로 탄천 범람 시 유실돼 2차 피해의 우려가 있어 29일까지 철거를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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