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자연재해 우려되는 지역과 시설물 예찰활동 더욱 강화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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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6-2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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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우에 적극 대응… 재난취약시설 긴급 현장점검

[사진=안산시]

[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9일 본격적인 장마와 관련 "사전에 미약한 대응으로 재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곳곳 자연재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시설물에 대한 예찰 활동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상록구 일동에 소재한 GK상록수고등학교 공사중단 현장을 찾아 긴급 점검을 벌이면서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가 우려되는 현장에 대한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관련 부서장, 시 소속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한 뒤 공사 중단 현장 주변 배수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시설물 붕괴 및 전도, 낙석 등의 위험 요소도 면밀히 점검했다.
 
이 시장은 “폭우에 대비해 산 쪽에서 내려오는 배수시설을 즉각 보강하고 시설물의 붕괴, 전도 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번 장마철을 대비해 지난주까지 전문가를 포함한 우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민·관 합동점검을 마친 상태다.또 침수 우려 지역과 급경사지, 옹벽, 지하보도, 교량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점검 활동도 지속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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