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라에 최대 30㎜ 폭우…충청남부 새벽에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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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조현미 기자
입력 2023-06-30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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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 발효된 광주
    (광주=연합뉴스) 호우경보가 발효된 27일 오후 광주 서구 금호2동 주민센터 앞 교차로가 물에 잠겨 있다. 2023.6.28 [광주 서부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aum@yna.co.kr/2023-06-28 00: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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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가 발효된 지난 27일 오후 광주 서구 금호2동 주민센터 앞 교차로가 물에 잠겨 있다. [사진=연합뉴스]

30일 자정 들어 경북 북부와 전라도에 시간당 최대 30㎜ 상당 폭우가 내리고 있다. 충청권 남부는 이날 이른 새벽까지 돌풍을 동반한 강한 장맛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0시 현재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 내륙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이 가운데 경북 북부 내륙과 전라권 지역에는 시간당 10~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1시간 기준 강수량은 전남 담양 봉산 27.0㎜, 경북 영주 이산 25.5㎜, 전북 무주 24.0㎜, 경북 봉화 21.5㎜, 광주 광산 20.0㎜, 전남 장흥 19.7㎜다.

전날 0시부터 이날 자정까지 주요 지역 누적 강수량은 강원 영월 상동 137.4㎜, 강원 춘천 북산 104.0㎜, 강원 양구 103.5㎜, 강원 인제 서화 97.0㎜, 충북 영동 가곡 104.5㎜, 충남 태안 99.5㎜ 등이다.

전북 순창군은 74.8㎜, 전북 남원 72.1㎜, 경북 영주 이산 166.0㎜, 경북 봉화 130.5㎜, 경북 문경 동로는 106.0㎜를 기록했다. 제주 삼각봉에는 93.0㎜, 한라산 남벽에는 74.5㎜가 내렸다.

충청권 남부는 이날 이른 새벽까지, 제주는 아침부터 밤 사이, 남부 지방은 낮까지 시간당 30~60㎜에 이르는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돌풍과 천둥·번개도 동반한다. 남해안은 늦은 오후까지 돌풍 등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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