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탐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스파탐(아스파테임)이란 설탕의 200배 단맛을 가진 인공감미료로, 화학구조에 당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음식과 음료에 첨가할 수 있는 설탕 대체제다.
청량음료의 첨가물로 세계 120여 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다음 달 아스파탐은 '발암가능물질'로 분류될 것으로 보인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다음 달 14일 아스파탐을 '사람에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possibly carcinogenic to humans·2B군)' 물질로 분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발암가능 물질'인 2B군은 인체 자료가 제한적이고 동물 실험 자료도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한다. 붉은 고기, 고온의 튀김, 질소 머스터드, 우레탄 등이 해당한다.
아스파탐의 안전 소비기준에 대해서는 WHO 산하의 국제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가 IARC와 같은 날에 발표할 예정이다.
IARC 대변인은 두 기관의 결정이 다음 달까지 비밀로 유지된다고 말했다. 이어 "두 기관의 발표 내용이 상호보완적이다. (아스파탐의) 발암성을 이해하기 위한 근본적인 첫 단계"라고 설명했다.
아스파탐(아스파테임)이란 설탕의 200배 단맛을 가진 인공감미료로, 화학구조에 당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음식과 음료에 첨가할 수 있는 설탕 대체제다.
청량음료의 첨가물로 세계 120여 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다음 달 아스파탐은 '발암가능물질'로 분류될 것으로 보인다.
'발암가능 물질'인 2B군은 인체 자료가 제한적이고 동물 실험 자료도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한다. 붉은 고기, 고온의 튀김, 질소 머스터드, 우레탄 등이 해당한다.
아스파탐의 안전 소비기준에 대해서는 WHO 산하의 국제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가 IARC와 같은 날에 발표할 예정이다.
IARC 대변인은 두 기관의 결정이 다음 달까지 비밀로 유지된다고 말했다. 이어 "두 기관의 발표 내용이 상호보완적이다. (아스파탐의) 발암성을 이해하기 위한 근본적인 첫 단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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