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는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는 소비자·전문가 집단이 분야별 브랜드 신뢰도를 평가해 소비자의 신뢰를 받는 기업과 지자체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이다.
시는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시정구호로 삼아 ‘균형·혁신·기회’의 3대 가치를 기반으로 전국 최고의 도시를 만들기 위한 행정혁신에 매진한 결과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또한, 전국 최초 사례인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양방향 긴급차량 우선 신호제어시스템’ △실시간으로 도로위험요소를 수집해 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AI 기반 디지털도로시스템' △빠르고 효율적인 '스마트 인허가시스템' 도입 등도 수상에 기여했다.
한편, 이번 대상 수상 외에도,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된데 이어 지방규제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 올해 집중 안전 점검 완료
경기 화성시는 삼성전자 메모리기술혁신팀·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지난 4월부터 6월 까지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추진해오던 ‘국가안전대진단’의 새로운 명칭으로 민관이 합동으로 노후·고위험 시설물을 점검해 안전을 확보하는 예방 및 대비 활동이다.
시는 당초 91개소를 점검대상으로 선정했으나, 정자교 붕괴에 따라 교량 등 구조물 20개소를 추가해 총 111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또한, 시에서는 90개소를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실시했고 특히 그 중 21개소는 삼성전자 메모리기술혁신팀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재능봉사의 일환으로 참여했다.
점검 결과 약 50여 개소에 대한 현지시정 및 보수·보강 사항들이 발굴되었으며 매월 마지막 일자에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점검결과 및 조치현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승호 기획조정실장은 “집중 안전 점검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이번에 함께 안전진단에 참가한 삼성전자 메모리기술혁신팀 등 민간 전문가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사고없는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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