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으로 부안 알아볼까"…부안군, 관광지 홍보에 웹툰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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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6-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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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화우 흩날릴 제'로 주요 관광지, 특산품 홍보

[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주요 관광지 및 특산품 등을 웹툰 플랫폼을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스튜디오 클랩과 네이버 베스트 도전에 연재 중인 웹툰 ‘이화우 흩날릴 제’는 조선시대 대표 여류시인으로 평가받는 ‘이매창’의 캐릭터를 활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웹툰으로, 총 12화 연재 중 6화 분량이 부안군을 배경으로 부안의 주요 자원을 홍보하고 있다. 

현재 6화까지 연재하면서 부안향교, 부안 오디, 매창테마관, 마실길 등 부안의 주요 관광지와 특산품을 홍보했다. 

군은 웹툰이라는 매체의 특성상 다양한 세대에 홍보가 가능하고, 한번 업로드된 웹툰은 언제든 구독자들이 열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안을 홍보하는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 스카우트잼버리 기념 ‘부안 새만금의 곤충’ 특별전 개최
[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2023년 제25회 세계 스카우트잼버리’ 홍보 및 기념 차원에서 ‘부안 새만금의 곤충’ 특별전을 다음달 1일부터 8월 31까지 부안누에타운 곤충탐사과학관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부안누에타운에 근무하고 있는 손민우 박사가 새만금 환경생태단지와 협력해 새만금의 곤충 상을 탐사해 2021년 개최한 ‘새만금 아리울의 곤충’ 기획전을 리뉴얼한 것이다. 

권익현 군수는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을 기원하며, 세계적인 생물 다양성을 가지고 있는 변산반도의 곤충 콘텐츠를 반영한 제19회 부안 새만금의 곤충 특별전이 부안을 찾는 세계의 청소년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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