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HRD는 학습 중심 조직을 위한 세계적인 학술기구로써 20여년 동안 세미나 및 포럼 등을 개최하며 전 세계적으로 공동 연구, 컨설팅 연구를 촉진해 최첨단 인재육성 이론과 실무를 연구 개발하며 사명을 실천하고 있다.
쓰리에이치는 3H지압침대의 효과성 측정 및 AI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2022년 9월부터 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포럼의 발표를 맡게 된 이 교수는 '휴식이 근로자의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3H지압침대 실험 영상 시연과 함께 3H지압침대를 체험한 피험자들에게 나타난 신체적·심리적 변화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신체적 지표인 키(Height)는 0.4cm, 뇌전도(Beta wavew) 2%로 각각 상승, 유연성(Flexibility) 2.74cm 증가, 심장박동(Heart Rate) 2.7bpm, 체질량지수(Body mass) 0.2 BMI로 각각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심리적 지표인 스트레스(Stress)는 1.5점, 피로도(Fatigue) 3점, 우울감(Depression) 3점으로 각각 감소했고, 웰빙(Well-being) 5.4점, 수면의 질(Sleep Quality) 0.4점으로 체험 전과 후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1단계 연구인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모든 데이터를 측정하는 '횡단 연구'에 이어 일정기간 동안 관찰해 변화를 파악하고, 둘 이상의 시점에서 동일한 분석 단위 바탕으로 이뤄지는 종단 연구에 대한 제안을 포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관심을 표명했다. 직원의 신체 건강과 웰빙(Well-being)의 효과 측정 연구에 이어 기업 및 공공기관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직군별, 직급별 산업군 등 다양한 피험자 대상의 추가 연구를 통해 3H지압침대의 휴식의 효과뿐 아니라 의료기기로써 가치를 증명할 수 있도록 꾸준한 연구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쓰리에이치 관계자는 "이번 국제 대학 포럼에서의 발표는 쓰리에이치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증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 교수 연구팀과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3H지압침대가 근로자들뿐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휴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제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교수 연구팀의 추후 연구 결과는 오는 9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ATD(Association for Talent Development) 2023 APC(Asia Pacific Conference)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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