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7부(이승원 부장판사)는 론스타펀드 등 9개 회사가 정부와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법원은 정부가 1530억원, 서울시는 152억원을 론스타에 반환해야 한다고 봤다. 그러나 론스타가 주장한 지연이자 청구에 대해서는 일부만을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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