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오는 7월부터 ‘생활민원 바로 처리반’을 운영해 일상 속 생활민원을 처리한다고 30일 밝혔다.
군민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의 신속 처리를 위해 운영되는 ‘생활민원 바로 처리’ 서비스는 노약자 및 장애인용 전동스쿠터 수리 및 전기(전등·콘센트·스위치), 수도(수도꼭지·샤워기), 보일러(순환펌프·실내조절기) 분야 부품 교체 및 수리 등을 대상으로 한다.
청도·화양읍사무소에서 구술 또는 서면으로 신청 가능하며, 접수를 받은 ‘바로 처리반’은 민원 현장을 방문해 해당 생활민원을 당일 처리하게 된다.
소요되는 재료비는 자부담이 원칙이지만,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80세 이상 노인 가구 및 70세 이상 독거노인의 경우 5만원 이하의 재료비는 무상으로 지원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