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로고 앞 선수.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7/02/20230702102325338341.jpg)
2023 DP 월드 투어 벳프레드 브리티시 마스터스 호스티드 바이 닉 팔도(총상금 350만 달러) 3라운드가 2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서튼 콜드필드의 더 벨프라이(파72)에서 열렸다.
3라운드 결과 6명이 선두로 나섰다. 잉글랜드 선수 3명(제임스 모리슨, 올리버 윌슨, 앤더 설리번)과 영국 외 유럽 선수 3명(네덜란드의 주스트 뤼튼, 이탈리아의 귀도 미그리오찌,덴마크의 니클라스 노르가르드)이다.
뤼튼과 미그리오찌는 이날 4언더파 68타를 때려 순위를 끌어 올렸다. 나머지 4명은 2타 씩을 줄였다.
이 대회 결과 출전권이 없는 상위 3명은 출전권을 받는다.
우승도 우승이지만 디 오픈 출전 경쟁에 불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브리티시 마스터스는 1946년 시작된 골프대회다. 당시에는 던롭 마스터스로 출발했다. 올해 호스트는 닉 팔도 경이다. 2026년까지 호스트를 맡는다.
1967년에는 홀인원을 처음으로 영국 텔레비전 생중계로 내보냈다. 당시 홀인원 기록자는 토니 재클린이다. 재클린은 로열 세인트 조지스 16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2021년 48세였던 리처드 블랜드는 478경기만에 생애 첫 우승을 기록했다.
올해는 156명으로 시작했다. 한국 선수는 2명(김영수,왕정훈)이 출전했으나 컷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DP 월드 투어는 다음 주 덴마크(메이드 인 힘머랜드)를 거쳐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의 르네상스 클럽(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으로 향한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다음 대회는 디 오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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