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시장 "성남시향 LA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한미동맹 기념 연주 매우 뜻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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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7-0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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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향, LA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평화·번영 연주

  •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 2000여명 관객 기립박수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지난 28일(현지시간)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처음으로 세계적인 LA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한미동맹 기념 연주를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 신 시장은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가 LA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2000여명 관람객에게 진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이번 연주가 혈맹인 한미동맹을 기리고, 한국을 위해 헌신해준 미군들에 감사를 전하고자기획된 음악회"라고 귀띔한다.

김종섭 서울대 총동창회 회장이 한미동맹재단, 주한미군전우회와 공동 주관하고, LA한인회, LA총영사관, ROTC동지회 등 여러 단체가 후원했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창단 20주년을 맞은 성남시향은 성남시, 자매도시인 미국 풀러턴시 자매결연체결식과 성남비즈니스센터 개관식 참석을 위해 방미 중인 신상진 시장과 함께 미국일정을 소화 중이다. 

성남시립교향악단 금난새 예술 총감독 지휘 아래 비제 오페라 ‘카르멘’ 하이라이트와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 비제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2번 중 ‘파랑돌’ 등의 명곡들을 무대에 올렸다. 

금난새 총감독이 해설을 곁들이고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허영훈, 피아니스트 찰리 올브라이트가 협연했다.

특히, 찰리 올브라이트가 아리랑을 앵콜곡으로 연주해 큰 감동을 줬으며, 모든 연주가 끝난 후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성남시립교향악단의 공연에 화답했다.

한편 신 시장은 “성남시와 풀러턴시의 자매결연으로 한미 지자체간 교류를 통해 함께 평화와 번영을 이루는 것은 한미동맹을 더욱 강하게 만들 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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