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세계유산도시 자긍심 높여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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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7-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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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미널도시재생혁신지구 선정, 호남권드론통합지원센터 유치 등 성과 자평

  • 고창신활력산업단지 기업 유치, 노을대교 착공 등 추진에 주력

[사진=고창군]
[사진=고창군]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는 3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직원소통의 날’과 ‘기자간담회’를 잇따라 갖고,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보물 7가지를 보유한 국내유일 도시의 자긍심을 높이며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 군수는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온 각종 공모 선정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세계기록유산의 지정으로 ‘이기는 습관’이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 1년의 7대 성과로 △터미널도시재생혁신지구 선정 △호남권드론통합지원센터 유치 △용평리조트 3500억원 투자협약 △농촌협약·농촌관광스타마을 공모 선정 △세계지질공원(병바위 등 명소 13곳) 인증·세계기록유산(고창무장포고문 등) 등재 △신활력산업단지 투자협약 △법정 문화도시 선정 등을 꼽았다.

심 군수는 “취임 2년차에는 민선 8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정목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1년 내내 이어지는 축제는 ‘복분자·수박축제’, ‘갯벌축제’로 이어지며 50주년을 맞는 모양성제도 전국 최고의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정책을 새롭게 벌여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여 군민의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 기업을 유치하고, 노을대교의 역사적 착공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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