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취임 "시장판 바꿀 초우량 업체로 도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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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3-07-0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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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가 3일 서울 강남구 우리금융강남타워에서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캐피탈]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가 3일 서울 강남구 우리금융강남타워에서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캐피탈]

“시장의 판을 바꾸는 초우량 캐피탈사로 도약하자.”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3일 우리금융 강남타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를 위해선 사업 다각화 및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봤다.
 
정 신임 대표는 “기업·투자금융 비중 확대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 다각화를 이뤄내고, 선제적 위험성 관리로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올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로는 △핵심사업 역량 강화 △미래성장 동력 확보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디지털 역량 및 그룹 시너지 강화 △일하는 방식의 혁신 등을 제시했다.
 
정 신임 대표는 1991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개인영업전략본부 본부장, 자산관리그룹 집행부행장보,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집행부행장보, 중소기업그룹 집행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여신심사·카드사업·전략·영업 등 다양한 업무를 거친 만큼, 중장기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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