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4일 상승출발하며 보합권 내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0포인트(0.04%) 오 2603.19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5포인트(0.09%) 오른 2604.72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전환해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0.87%), LG화학(-0.72%), 삼성SDI(-0.42%), 현대차(-0.24%), 삼성전자우(-0.17%), POSCO홀딩스(-0.12%), SK하이닉스(-0.09%) 등은 하락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81%), 기아(0.56%), 삼성전자(0.14%) 등은 상승했다.
하락한 업종은 기계(-0.75%), 보험(-0.72%), 증권(-0.71%), 섬유의복(-0.69%), 건설업(-0.66%), 서비스업(-0.51%)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유통업(0.41%), 의약품(0.39%), 종이목재(0.08%), 소형주(0.01%) 등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장보다 0.15포인트(0.02%) 오른 889.44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5포인트(0.19%) 오른 890.94 출발했다.
코스닥에서는 기관은 250억원, 외국인은 1159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404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펄어비스(-1.89%), 카카오게임즈(-1.51%), HLB(-0.92%), JYP Ent.(-0.31%), 셀트리온제약(-0.27%), 에코프로(-0.11%) 등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비엠(1.71%), 엘앤에프(1.00%), 셀트리온헬스케어(0.31%) 등은 상승했다.
하락한 업종은 음식료·담배(-1.41%), 소프트웨어(-0.83%), IT부품(-0.79%), 통신서비스(-0.75%), 디지털컨텐츠(-0.71%)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의료·정밀기기(1.12%), 유통(0.5%), 기타 제조(0.26%), 제조(0.12%), 제약(0.02%) 등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휴일을 앞두고 소폭 상승 마감해 한국 증시도 변화가 제한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미 증시 상승을 견인했던 전기차 업종의 급등은 전일 한국 증시에서 이차전지 업종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게 만들어 선반영됐다는 점에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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