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DB]](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7/04/20230704095403201854.jpg)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여름철 장마에 대비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집중호우시 피해가 예상되는 침수취약지역 등에 거주하는 주민과 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물막이판과 역류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3년간 총 30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1차적으로 서울 관악구 소재 사회복지기관 등에 물막이판 설치를 시작했으며, 향후 반지하 주택 등 일반주택까지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지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올해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 이번 재난예방사업이 침수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와 협의해 상습침수지역이나 재난취약지역 등 지원이 필요한 곳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손해보험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의체로, 손해보험협회 및 19개 손해보험사 대표이사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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