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여성플라자, '양성평등 진로 교육 강사 양성 과정' 운영

양성평등 진로교육 강사양성과정. [사진=세종여성플라자]

(재)세종시 사회서비스원 소속 세종여성플라자는 ‘2023 행정안전부 재도전 지원 프로젝트’ 참여 기관으로 선정돼 ‘양성평등 진로 교육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경력보유여성의 재도전을 위해 마련됐다. 경력보유여성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세종시 경력보유여성의 사회 진출 계기를 창출하고자 ‘새롬청소년센터’, ‘나다움협동조합’과 협력한다.
 
‘양성평등 진로 교육 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양성된 강사들은 오는 7~8월에 관내 청소년기관으로 파견돼 ‘양성평등 진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여성플라자 센터장은 “이번 양성평등 진로 교육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일상의 불평등을 인지하고,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활동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여성플라자는 지난달 13일 세종시 청소년 양성평등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7개 청소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양성평등 진로교육’을 통해 세종시 청소년들이 성별과 관계없이 자신이 원하는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청소년기관 종사자들도 성인지 감수성을 가지고 청소년을 지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