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따르면 경찰은 접수한 유령 영아 사건 209건 중 193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 출생 미신고 아동 20명에 대한 소재를 확인했다. 이 밖에 11명은 이미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고 나머지 178명은 여전히 소재를 파악 중이다.
사망한 아동 11명 중 4명은 범죄 혐의점이 확인돼 경기남부경찰청 등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소재가 파악된 20명 중 9명은 범죄 혐의가 없어 수사를 종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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