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 전남 담양군수가 예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담양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2년을 맞아 7월 정례 조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군민 행복을 위한 모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전남도와 중앙부처 방문을 통한 내년도 주요 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 군수는 민선 8기 1년 분야별 역점 추진 사항을 설명하고,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협조해준 공직자와 군민 성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2020년과 같은 집중호우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피해지역을 근본적으로 조치하고, 여름철 재난 대비 안전대책 수립과 취약계층 폭염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군수는 “앞으로도 공직자는 군민이 있기에 존재한다는 생각을 항상 갖고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긍정적인 사고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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